전세대출 신용점수가 중요한 이유 무엇일까?
전세대출과 신용점수 관계
전세대출은 임차인이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받는 것입니다.
전세대출을 받으려면 신용점수가 중요한데, 왜 그럴까요? 신용점수란 개인의 금융거래 이력을 바탕으로 채무상환능력을 평가한 점수입니다.
신용점수는 나이스와 KCB 두 곳에서 평가하며, 전세대출은 둘 다 체크합니다.
신용점수에 따라 전세대출의 가능여부부터 대출한도까지 영향을 끼치기 때문입니다.
예시로 보겠습니다.
서울보증기준으로 전세대출 5억원을 받으려면 KCB 805점 이상 및 NICE 820점 이상이어야 하고, 2억원을 받으려면 KCB 655점 이상 또는 NICE 740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또한, 신용점수가 낮으면 대출금리도 높아지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상환부담이 커집니다. 따라서, 전세대출을 받기 전에는 본인의 신용점수를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신용등급을 상향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등급이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이 있을까요?
신용등급 저하 요인
먼저 부채 상환을 잘 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핸드폰 요금, 자동체 할부금 등의 부채를 연체하게 되면 신용점수는 자연히 낮아집니다.
두번째는 대출 건수가 많을 때입니다. 금융기관은 돈을 빌려주는 곳이므로 당연하게도 연체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큰 금액을 한 군데서 빌린 것보다 소액으로 여러군데에서 빌렸을 경우 연체 가능성은 좀 더 높다고 보게 됩니다.
셋째는 신용거래 자체가 너무 적거나 없는 경우입니다.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줘야 하는 사람의 신용에 대해서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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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현금서비스나 카드론과 같은 형태의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형태의 대출은 신용점수에 큰 타격입니다.
신용등급 상향 방법
역으로 신용등급을 상향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첫째. 통신사나 공공요금 등의 납부내역을 신용평가기관에 등록하면 신용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부채 조정입니다. 연체가 없는 경우, 고금리의 대출을 저금리의 대출로 바꾸거나 일시상환하는 등으로 부채비율을 낮추면 신용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세번째는 적절한 신용카드 사용입니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경우라도 직불카드를 사용하면 신용도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단, 카드대출은 지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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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대출은 보증기관의 보증서가 필요합니다. 보증기관은 주택금융공사(HF),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서울보증(SGI) 등이 있으며, 각각의 보증기관마다 보증한도와 금리가 다릅니다.
따라서, 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증기관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HF는 보증한도가 적고 보증료를 소비자가 부담하지만 금리가 가장 저렴하고, SGI는 보증한도가 높고 보증료를 은행이 부담하지만 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HUG는 HF와 SGI의 중간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은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유용한 수단입니다. 하지만, 전세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점수가 중요하다는 것을 꼭 잊지말고 신용점수를 관리하며, 낮을 경우에는 상향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보고, 본인에게 맞는 보증기관을 선택하면 전세대출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